◆ 전시개요

◆ 전시명 : 박지은 초대개인전 La Premiere Memoire

◆ 기간 : 2013. 01. 04 ~ 2013. 01. 18, OPENING 2013. 01. 05 SAT 14: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박지은 작가

◆ 전시작품 : 평면회화 30여 점

◆ 전시기획의도

나의 카메라 속에 담긴 도시의 풍경은 무미건조 하면서도 빛처럼 다가오는 무언가가 있다. 빼곡하게 줄지어 있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사람들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런 도시를 바라보면 복잡하면서도 외로움이 느껴진다. 초기 작업으로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번져 나가고 흐르는 먹물 안에 나타나는 도시들로 작업하였다.

그 후에 건물에서 느껴지는 무미건조함을 표현하기 위한 작업으로 진행하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주제만 있는 짧고 간결한 대화만이 흐르는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우리들의 모습을 암흑 속에서 빛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감정을 불어 넣은 것이다. 번져 나가며 흘러 내려 버리는 또한 튀어나가는 먹물은 어둡지만 어쩌면 냉정하게 보이기만 하는 사람들 개개인의 감정은 따뜻하다는 걸 표현했다.

- 박지은 작가 -

박지은 작가의 작품속에는 한 없이 어두운 하늘 아래 불빛 하나, 인적 조차 없는 도시만이 존재한다. 마치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듯 무관심해 보이는 도시의 풍경은 차갑고 거칠게만 느껴진다. 이는 현실을 사는 우리네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스스로 통제하며 살아온 자리에는 빛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작가는 따뜻한 감정을 찾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먹의 강렬한 터치와 자유롭게 튀어나가는 먹물은 작가 본인의 소통 의지이자 지금 살아있음의 표현이리라...작가의 작품속에는 차갑고 어두움 만이 아닌 변화하는 밝고 희망의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다.

- 갤러리엘르 임동욱 대표 -

갤러리엘르 <박지은 초대개인전>  오프닝 현장입니다.

서양화가 박지은의 작품 30여 점의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양의 먹과 서양의 아크릴의 조화로 완성되는 멋진 작품 감상해보세요.

작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프랑스, 이태리, 한국 등의 풍경을 장지에 담아내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그린 한국의 대학로 달동네(?) 풍경입니다.

실제 존재하는 공간과 건물을 그대로 표현하였습니다.

흘러내리는 먹 위에 아크릴로 건물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박지은 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엘르의 실내전경

박지은 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엘르의 실내전경

2013년 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박지은 작가의 개인전 오프닝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람객을 위해 준비한 작지만 정성가득한(?) 음식들.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보러온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작가와 함께 포토타임

박지은 작가는 갤러리엘르 첫 개인전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기획전과 아트페어, 전시행사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