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 Collection of Sculpture 조각전

◆ 기간 : 2014. 05. 31 ~ 2014. 06. 12 OPENING 2014. 05. 31 SAT 14: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김항진, 김희종, 박서현주, 송경근, 신호석, 조영학, 천광희, 최미진, 한승희
◆ 전시작품 : 입체작품 30여 점 및 생활자기 50여 종

Collection of Sculpture 조각전시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엘르입니다.

조영학 작가의 도자작품(좌)과 한승희 작가의 부조(중앙), 천광희 작가의 대리석 조각(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망 신진작가로 이번 전시에 선정된 한승희 작가는 도자를 이용해 나무의 표피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승희 작가의 <가지> 5cm x 5cm x 40cm 입니다.

참여작가 최미진의 작품은 봉투나 종이가방 모양으로 빚은 도자 화병입니다.

이번 전시는 조각작가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자기들도 선보이고 있어 대중 누구나 편하게 즐기고 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미진 작가의 도자기 찻잔입니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새겨져 있으며 하단에는 작가의 사인이 있습니다.

박서현주 작가의 다기세트

박서현주 작가의 다기세트

박서현주 작가의 고급스러운 찻사발

도자아티스트 조영학의 LED 조명이 들어간 <오래된 미래 #13> 

참여작가 김희종은 은으로 씌워진 볼(Bowl)과 그릇 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호석 작가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도자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커피잔 셋트와 에스프레소잔, 커피잔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커피잔 셋트는 에스프레소잔과 커피잔, 주전자, 드리퍼, 서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부담없는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작가가 다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

조각전시가 진행중인 갤러리엘르의 실내전경입니다.

현재 홍익대학교와 상명대학교 출강중인 김항진 작가의 조각작품입니다.

김항진 작가는 다양한 구성과 형태의 조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재현해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천광희 작가는 대리석 조각작품 외에 캔들홀더와 인테리어 조명 등을 대리석으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송경근 작가는 대나무를 재료로 작업하는 아티스트로 대나무에 구멍을 내어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비매품으로 대나무 통 속에 오르골을 넣어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도록 제작된 조명도 전시되고 있답니다~

조영학 작가가 준비한 생활자기들입니다. 작은 그릇부터 컵, 접시, 볼 까지 흙으로 만든 다양한 작업들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전시기간 중 방문하셔서 작가의 손이 닿은 생활자기들을 만져보시고 실생활에 유용한 그릇들 소장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05월 31일 토요일 오후에는 참여작가분들과 지인분들이 함께 자리해서 오프닝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조각작품들과 생활자기들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전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미술은 가까운 곳에서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다가선다면 또다른 취미 그 이상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갤러리엘르는 조금 더 대중들에 가깝고 즐거운 전시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